체육대회·작품전시 등 행사 열어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의성초등학교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개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초등학교(교장 구정회)가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일주일간 개교를 기념하고 있다.
의성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당에서는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 800여명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화와 그림, 서예, 공예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0여점을 전시해 개교를 축하하고 있다.
또 지난달29일에는 졸업생 1000여명이 참여한 총동창회가 모교 운동장에서 펼쳐져 기별 배구대회, 줄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선후배의 정을 다지고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100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의성초등학교는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 같았던 1906년 11월 1일 개교해 올해 100주년을 맞았으며, 1912년 단 한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 142명이 졸업, 지금까지 1만 6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서 나라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의성초등학교 출신으로는 오탁근 전 법무부장관을 비롯, 이용우(대법관·43회), 서명덕(상명여대 총장·52회), 김홍식(금복주회장·30회) 씨 등 많은 인재들이 정계와 학계, 재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의성/김용구기자 k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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