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박문학 자유총연맹청송군지부장을 비롯 유가족, 각급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는 1950년 2월 6일 빨치산부대 70여명이 동네 청년단 12명을 총살했던 사건으로 그 당시 월외리 마을은 17세이상 40세이하 청년단을 조직하여 마을자체를 방어하고 공산주의에 대응하다 참변을 당했다.
이에 지난 1985년 2월 위령비가 건립된 이후 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에서 매년 10월 말일에 합동위령제를 지낸다.
청송/김효직기자 k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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