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 상임위원회 활동을 해온 정병국 의원(한나라당)이 대구대학교 `DU문화지대’특강에서 “대구만의 문화콘텐츠 육성이 절실하며, 국제적 뮤지컬 게임 영상도시로 차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정 의원은 문화산업은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산업이자, 지역산업 공동화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문화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아서 한류효과 등 문화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전자산업 등 제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것. 그러나 이 원소스-멀티유즈의 속성을 가진 문화산업이 정책의 중복투자, 부처별 예산지원의 편차 극심, 단기성과주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대구지역의 문화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기존의 뮤지컬도시 육성, 게임도시 육성 방안 외에 대구만의 특징을 가진 영상축제를 개발하는 등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원천 문화콘텐츠 기술 및 소스의 개발 및 창작을 지원할 것 등의 정책 제안을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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