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아시아의 뮤지컬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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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아시아의 뮤지컬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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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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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래다
19. 대구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 

 
  대구 뮤지컬계의 대부…DIMF 탄생 주역
“DIMF를 세계최고 공연문화축제 육성에 남은 인생 바칠 것”

 
 
 “대구가 한국의 브로드웨이가 되는 그 날까지 (저의 뮤지컬 사랑은) 멈추지 않을 겁니다”.
 대구 뮤지컬계의 `대부’, 아니 한국 뮤지컬계의 `개척자’로 불리는 배성혁(48·사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집행위원장은 뮤지컬과 대구 사랑에 대한 열정을 이렇게 말했다.
 DIMF가 최고의 도시브랜드에 선정되기까지 그의 뮤지컬 사랑정신은 남달랐다.
 그는 DIMF 탄생 주역이다. 2006년 처음 `Pre DIMF’를 시작할 때만 해도 상황이 너무나 어려웠다는 그는 2002년 뮤지컬 `갬블러’로 침체되었던 대구 공연시장에 뮤지컬 새바람을 일으켰다.
 2003년엔 런던 오리지널 특별 공연 뮤지컬 `시카고’를 대구에서 성공시키면서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서의 가치를 빛냈다.
 이 뿐만은 아니다. 2005년에는 뮤지컬 `맘마미아’로 지방 최초로 56회 장기공연을 성공시켜 한국 공연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특히 아시아 최초로 국내 창작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과 `스페셜레터’의 브로드웨이 진출길을 활짝 열기도 했다.
 DIMF는 끝없는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의 뮤지컬 제작기반을 다지기 위해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해 12월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트라이-아웃(Try-out) 공연’을 시민들에 선이면서 벌써부터 멕시코와 중국 등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해 대구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배 위원장은 “대구가 아시아의 뮤지컬 메카로 발전하고, DIMF를 세계최고의 공연문화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일생을 바칠 것”이라고 미래 구상을 설명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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