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치매노인, 23시간만에 구조
  • 경북도민일보
행방불명 치매노인, 23시간만에 구조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할아버지가 행방불명돼 영덕군과 경찰 및 소방공무원,군인,마을주민들이 마을 인근과 야산에 대한 수색에 나서 23시간여 만에 발견,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12일 영덕군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강모(80·영덕군 달산면 옥산2리) 할아버지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부터 행방불명돼 며느리 강모(50)씨가 12일 오전 6시50분께 마을 이장을 통해 달산면사무소와 영덕군에 신고했다는 것.
 이에따라 휴일임에도 불구,김병목 영덕군수는 12일 오전 7시부터 자체 비상연락망으로 집결한 40여명의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군인, 소방공무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해 이날 오후 3시께 마을에서 1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강 할아버지를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영덕/김영호기자ky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