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명의 으뜸 문화재지킴이들이 참여, 지난 11일 오후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우수 문화재지킴이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단체상에는 `예터밟기(파주시 율곡고)’가 고등부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개인상으로는 권순규(안동 경일고 2년)군과 이은정(원주 원주여중 3년)양이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분황사 탑돌이, 경주 야간경관 답사에 들어갔다.
둘째날에는 양동민속마을을 방문해 신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1문화재 1지킴이’운동의 현장사례를 살펴보고 황룡사지 청소 등을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전국대회를 계기로 문화재지킴이 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앞장서는 전국적인 문화재지킴이 운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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