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창설 60주년 만에 대기록을 세운 송 준장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76학번 출신. 지난해 12월 장성 진급 이후 첫 모교방문인 송 준장은 이날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특강에 나섰다.
송 준장은 경북여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미국 국방언어학교 영어교관과정을 수료했다. 1981년 여군 29기로 임관해 연락장교·의전장교·작전장교 등을 거쳤으며, 지상군페스티벌 종합사령실 대변인, 특전사 여군대장, 육군참모총장 비서실 대외의전장교, 육군 여군대대장, 육군 제2훈련소 연대장, 제2작전사령부 민심과장, 한미연합사령부 민군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본부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미연합사령부에 근무하며 여군으로선 많지 않은 작전통으로 꼽혀왔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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