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국형 교통사고 예방위해 운전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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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교통사고 예방위해 운전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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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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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과속 및 신호위반 카메라를 확대 설치하면서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과속사고와 양보 불이행 등 후진국형 교통사고는 빈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후진국형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것이 지배적인데 교통전문가들은 안전띠 착용과 함께 과속하지 않고 앞차간의 안전거리 유지 등 3가지의 기본적인 교통법규만 준수해도 사망사고는 면할 수 있다고 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뒷좌석 탑승객이 안전띠를 매지 않은 경우, 사고시에 앞에 탄 사람의 사망 확률이 5배 높다고 한다. 그러나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교통사고 피해량을 65~70% 낮출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이로써 전국 120곳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된다.  뒷자석 안전띠 착용은 습관만 되면 편리하며 여기에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며 양보운전하는 미덕까지 생긴다면 후진국형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잘 알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은 습관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안전띠를 착용하고 여유 있는 운전 습관을 길러 후진국형 교통사고로부터 벗어나야 하겠다. 황상도(영덕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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