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개최되는 `제14회 군민의 날 및 제22회 복사꽃 큰잔치’에서 시상되는 영덕군의 2011년도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주)서보의 이덕록(61·사진) 회장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지난 1988년 경북 성주에서 전기공사 업체인 (주)서보를 설립해 관련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체로 성장시켜 자수성가의 본보기가 된 인물로 (재)대구 영덕중고 동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크고 작은 출향인 행사를 주도적으로 열어 출향인들의 화합 도모는 물론,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의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출향인과 군민간의 화합 도모에도 헌신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열악한 지역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고 출향인들에게 장학기금 조성 바람을 일으켜 미래의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발전기금 30억 원을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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