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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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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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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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무농약 사과, 판매시장 `돌풍’
 
 영덕에서 생산되고 있는 무농약 사과가 사과를 선호하는 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으로 판매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인물은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에서 4.3ha의 사과과수원을 경작중인 이병두(65·영덕군 강구면 오포리)씨로 이씨는 지난 2001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품질인증을 획득해 사과를 재배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석사모(석회보르도액 사용농가모임) 회원으로 가입해 석회유황합제와 석회보르도액, 고착제, 유인유살등 설치의 무농액사과 재배에 도전했다.
 이씨는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탄저병, 부패명, 점무늬낙병, 갈생무늬병 등의 방제를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을 사용하고 해충은 특허품인 해충 유인채집기(유인유살등)를 4월부터 설치해 나방류 등의 해충발생을 구제했으며 진딧물과 응애류 방제는 기계유제(식물성 오일)를 생육중에 살포해 발생을 억제하고 노린재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페르몬을 이용 유살하는 등의 재배방법을 동원해 무농약 사과 재배에 성공했다는 것.
 이씨의 이같은 무농약 재배로 생산된 사과는 지난해12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9일 2006년 경북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리면서 그 진가를 알게 된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주문 쇄도로 사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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