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심청이 복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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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심청이 복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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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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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도회 효행상, 상주대 김윤지·손지영 수상  
 
 
 상주대학교 재학생 2명이 동시에 효녀상을 수상한다.
 한국효도회(이사장 배갑제)는 23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제18회 한국효도회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상자로는 상주대학교 김윤지(여·산림환원학과 1년)양과 손지영(여·산림환경자원학과 대학원생)양이 동시에 효녀로 뽑혀 효행상을 받는다.
 김 양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이어 어머니마저 고혈압과 당뇨로 고생하는 가운에 오빠마저 군에 입대한 상태에서 어려운 현실을 피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꾸리며 정성으로 어머니를 보살펴 오고 있다는 것.
 또 손 양은 5자매의 장녀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정형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대학에 진학, 졸업 후 행정·실습조교를 해 오면서 더 배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새벽시간에 3개사의 신문을 배달하며 가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학업을 계속을 해 오고 있다는 것.
 한국효도회 측은 “어려운 현실에서도 평소 성실하게 생활하는 모습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학우들간의 우정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랐다”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이웃사람들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이 효행상 수상의 이유”라고 말했다.
 손 양은 “올 8월에는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면서 “효향상을 받게된 것은 부모님과 친구들, 이웃의 도움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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