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모집에 130명 응시
전문대졸 이상도 31%
 
   상주시는 6월달 환경미화원 5명 공개채용모집에 130명이 응시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많이 응모한 원인은 우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업난 때문.
　또한 예전에는 `청소부’라는 명칭으로 3D직종의 하나로 인식됐지만 최근엔 사회 기여도가 큰 공공업 무수행으로 인한 직업의 자부심, 정년까지 신분적 보장, 적정한 보수와 대우, 각종 복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으로 분석된다.
　이번 상주시의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현황을 보면 총 130명에 남자 126명, 여자 4명. 연령별은 20대 57명, 30대 58명, 40대 15명. 학력별은 중졸이하 17명, 고졸 71명, 전문대졸 이상 42명으로 20대 젊은 층(44%)과 전문대졸 이상의 고학력소지자(31%)도 많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2일 시민운동장에서 100m달리기와 모래마대 오래 들고 서 있기 2종목의 체력검정 시험을 실시, 당일 최종합격자 발표한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