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단거리 국제선 수요 유치
울진공항이 2008년 사업을 완료, 개항이 추진된다.
포항공항은 수도권과 지역간 수요 처리를 위해 항행안전시설을 대폭 확충, 결항횟수를 줄인다.
또한 대구공항은 경북지역의 제주노선 수요 처리와 더불어 단거리 국제선 수요를 적극 유치하게 된다.
건설교통부가 23일 향후 항공환경변화에 대비, 이같은 공항발전 방향을 담은 `제3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06~2010)’을 수립, 고시했다.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은 항공 환경변화 분석 및 항공수요 전망, 공항개발계획 기본구상 등을 담은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번에 수립한 최종 종합계획이다.
계획안에는, 2006부터 2010까지 공항개발 투자금액은 총 4조4000억원이다. 이 중 96% 이상이 기존 시행사업에 투자되고, 나머지 신규사업도 대부분 안전시설에 투자토록 계획됐다.
특히 건교부는 공항의 기능과 역할, 항공수요 공급수준을 기준으로 공항체계를 중추·거점·일반공항으로 개편해 그 기능과 역할에 따른 항공노선 개발, 공항시설 수준 등을 결정토록 했다.
이에 따라 대구공항은 소형항공기의 거점공항으로, 포항공항과 울진공항은 일반공항으로 개편됐다.
동남권 신공항의 경우에는 향후 김해공항의 확장문제와 연계해 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는 “제3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기간 중 공항시설 투자방향은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기존사업 완공 위주로 투자하는 한편, 이미 수요가 포화상태에 있는 인천, 제주, 김해공항 등 시급한 사업과 안전운항을 위한 국제기준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울진/손경호·황용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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