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년도 예산 2011억1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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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년도 예산 2011억1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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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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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예산 대비 14% 증가
 
 영덕군의 내년도 총 예산 규모가 2011억1600만원으로 편성됐다.
 군이 28일 군의회에 심의 요청한 내년도 예산을 보면 일반회계가 지난해 보다 11.9% 증가한 1832억3600만원, 특별회계는 신설되는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등에 따라 41.5% 증가한 178억8000만원으로 편성됐는데 이는 당초 올해 예산 1763억6100만원에 비해 14%가 증가한 예산이며 일반회계 예산의 경우 자체수입 230억3400만원, 의존재원(교부세, 국고보조금) 1602억원으로 편성됐다.
 1832억3600만원의 일반회계의 주요사업을 보면 사회개발비 679억9800만원(교육·문화비 111억1900만원, 보건·생활환경개선비 256억100만원, 사회보장비 222억4500만원, 주택·지역사회개발비 90억3200만원), 경제개발비 690억6600만원(농수산개발비 309억1500만원, 지역경제개발비 127억3800만원, 국토자원 보존개발비 229억9500만원, 교통관리비 24억1600만원), 일반행정비 388억6700만원, 지방채 상환 16억2600만원, 민방위비 5억1700만원, 예비비 51억6100만원, 채무부담 42억원 등이다.
 178억8000만원의 특별회계 주요사업은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70억4100만원, 새마을소득사업 20억원, 의료보호기금 8억8800만원, 공영개발 45억5800만원 기타 치수사업 등 9개 사업에 33억9300만원 등이다.
 김병목 군수는 “어느 부문도 소홀함이 없도록 고심했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민선 4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의 착실한 추진과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편익사업의 비중을 높였으며 예산운용과정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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