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8일 군청회의실에서 군 이웃사랑추진위원회 위원들과 부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모금활동회의를 개최한 결과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1000만원이 증액된 1억2000만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금한 성금은 한 해 동안 저소득층에게 의료비, 생계비, 긴급구호비,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되는데 올 한해 동안 군이 저소득층에 지원한 금액은 영덕군 모금액 1억2000만원 보다 훨씬 많은 1억9000만원이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덕군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집중성금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해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한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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