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서 2007년 군정 청사진 제시
  안정된 자립형 농촌 건설·복지사회 구현 등 추진
 
　울진군은 21C 신해양시대의 중심이 되고자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07년 군정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용수 울진군수는 지난해 2005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이어 지난 8월 국내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친환경 고장과 함께 전국제일의 해양스포츠메카로 급부상하게 된 것에 대해 군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전국제일의 해양스포츠메카로서의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해양스포츠제전 성공개최, 울진로하스농업특구지정, 울진생토미 전량수매, 친환경로하스쇼핑몰과 주말장터 운영 등 문화·관광, 산업·경제, 노인·복지사업 등 2006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그 내용으로는 첫째, 경쟁력 있는 고품질안전농산물 생산, 울진 연합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안정된 자립형 농촌 건설, 둘째, 해양 자원 조성과 21세기 첨단해양바이오산업 메카 기반 구축, 셋째, 다변화된 복지서비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 넷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지역균형개발 추진, 다섯째, 개발과 보존의 조화로운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 조성, 여섯째, 지역 우수인재 발굴 육성하기 위한 쳬계적인 교육투자 확대, 일곱째, 각종 유교문화권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마지막으로 군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며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는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형 행정혁신 마인드 함양을 통한 군민 역량 결집으로 이들 주요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2223억원(일반회계1893억원, 특별회계330억원) 규모의 2007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21C 신해양시대의 중심에 울진군이 우뚝설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 공무원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나갈 수 있도록 군민에 대한 무한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