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속 `옥에 티’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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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속 `옥에 티’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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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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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운 `우리말 소반다듬이’발간…소설 속 잘못된 문장·단어 신랄하게 지적
유명소설 차례로 언급 독자에 부담갈 정도 파격적인 문장을 쓴 소설가에 일침
 
 
 
 “책만 냈다 하면 수십만 부씩 팔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그것도 역사 소설을 쓰면서) 죄인에게 볼기를 칠 때 엎어 놓는 `장판(杖板)’을 몰라서 `곤장틀’이랬다, `형틀’이랬다, 엉뚱하게 `매틀’이라고 둘러대지를 않나”(`머리말’ 중)
 `우리말 달인’ 권오운(69) 씨가 소설 속 잘못된 문장과 단어를 신랄하게 지적한 `우리말 소반다듬이’(문학수첩 펴냄)를 발간했다.
 소반다듬이는 소반 위에 곡식을 펴 놓고 잡것을 골라내는 일 또는 그렇게 고른 곡식을 뜻한다.
 196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으로 등단한 뒤 `알 만한 사람들이 잘못 쓰고있는 우리말 1234가지’ `작가들이 결딴낸 우리말’ 등의 책을 통해 우리말 바로쓰기에 앞장선 그는 이번 책에서는 유명 작가가 쓴 요즘 소설을 소재로 삼았다.
 저자는 박완서의 `친절한 복희씨’, 김훈의 `남한산성’, 공지영의 `도가니’, 한강의 `채식주의자’,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 등 유명 소설을 차례로 언급하며 `옥에티’를 꼼꼼히 집어냈다.
 “`놋주발’은 무엇이고 `놋사발’은 또 무엇인가? 그런 말은 있지도 않고 있을 수도 없다. 놋쇠로 만든 밥그릇이 `주발(周鉢)’이고, 사기로 만든 국그릇이나 밥그릇이 `사발(沙鉢)’이기 때문이다. (중략) 김훈만이 아니다. 은희경은 `사기주발’(`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이라고 하여 한술 더 뜨고 있다. 사기로 만든 놋그릇이라니! 공지영도 `놋주발’(`봉순이 언니’)이고, 김형경은 `놋쇠화로’(`성에’)란다.”(32쪽)
 권 시인은 또 `티눈이 들어간 눈을 거푸 손등으로 비비며 나는 인도에 올라선다’(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를 예로 들며 “`먼지처럼 아주 잔부스러기’가 `티’고, `손이나 발에 생기는 사마귀 비슷한 굳은살’이 `티눈’”이라는 등 생활 속에서 저↑지르기 쉬운 실수도 찾아냈다.
 그는 작가들이 빚어낸 어휘 중에서도 정확한 어법을 따르지 않은 것들도 빠뜨리지 않았다.
 하성란의 소설 `루빈의 술잔’ 중 `가변’에 대해서는 “`가변’은 우리말 `가장자리’와 그 뜻을 가진 한자 `가장자리’를 붙여 놓았다”고 했고,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에서 쓰인 `장탈’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속탈’이 생각나서 한번 붙여 볼 모양이지만 우스갯거리밖에 안 된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독자에게 부담이 갈 정도로 파격적인 문장을 쓰는 소설가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바다에 가지 않는다. 파도가 보이지 않는다. 파도를 보지 않는다. 파도는 없다”는 식의 문장이 담긴 한유주의 `장면의 단면’에 대해 “`한국어가 많이 부대낄’ 정도가 아니라 이미 그 한계를 넘었다. 말 쪼가리는 배배 꼬여 골이 패었고, 글 쪼가리는 뒤틀리고 어지빨라서 맥이 끊겼다. 실험도 좋고 모험도 좋다. 다만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말이나 좀 되게 해 달라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320쪽. 1만3000원.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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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이끈 `종교적 의심’의 역사
 
`의심의 역사’출간…종교와 과학간 오랜 갈등 기원 짚어
 
 
 기원전 467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낙사고라스는 떨어진 운석을 보고 태양이 헬리오스 신이 아니라 활활 타오르는 금속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확신했다.
 그의 불경스러운 주장은 무신론을 탄압하는 법의 제정으로 이어졌다. “영험한 신을 믿지 않는 자들 혹은 하늘의 일에 관한 학설을 가르치는 자들을 고발해야 한다”고 법으로 규정한 것이다.
 종교와 과학 간의 오랜 갈등의 기원이 된 사건이다.
 미국 역사학자 제니퍼 마이클 헥트가 쓴 `의심의 역사’(이마고 펴냄. 원제 `Doubt’)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2600년 동안 동서양에서 제기된 `종교적 의심’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종교에 대한 의심은 아낙사고라스와 같이 과학에 기반을 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 유물론, 합리주의 ▲무신론적 초월 프로그램 ▲세계주의적 상대주의 ▲우아한 삶의 철학 ▲부당함에 대한 도덕적 거부 ▲철학적 회의주의 ▲신자들의 의심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나타난 `의심 프로젝트’를 일곱 가지로 분류했다.
 지동설을 주장하다 종교재판에 회부된 갈릴레이나 유대인이 신이 선택한 민족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가 유대교로부터 파문당한 스피노자, “인간은 단지 신의 존재 유무를 추측할 수 있을 뿐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쓴 파스칼 등은 모두 첫 번째 유형에 속하는 의심가들이다. 그런가하면 무신론적 초월 프로그램은 아시아에 해당하는 얘기다.
 서양에서의 종교적 의심이 대체로 신의 존재에 대한 의심이었던 데 반해 동양에서는 신의 존재가 거의 의문의 중심에 있지 않았다.
 힌두교에는 여러 신이 있었지만 그들은 세계를 창조하거나 유지하지 않았고 불교는 인도의 전통적 신이나 어떤 초자연적 힘도 거부했다. 유교와 도교도 모두 무신론적이었다.
 무신론자이면서도 위대한 문명을 이루며 살고 있는 중국인들의 존재는 르네상스기 유럽의 의심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정반대의 개념인 `의심’과 `믿음’은 끊임없이 불화했을 것 같지만 저자는 위대한 신앙인과 위대한 의심가는 유사성을 보이며 역사적으로 의심이 믿음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한다.
 “의심 이전에 믿음이 존재했지만 의심의 문화 이후에 현대 신앙의 중심은 생겨날 수 있었다. (중략) 또 다른 사실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의심이 종교를 고무시켰다는 점이다. 플라톤에서 아우구스티누스, 데카르트, 파스칼에 이르기까지 종교는의심의 문제제기를 통해 스스로를 규정해왔다.”(23-24쪽)
 종교의 역사에 대한 책이 셀 수 없이 많은 데 반해 그 반대편에 선 의심의 역사를 다룬 책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사고의 전환을 이끄는 책이다.
 저자는 “의심은 독자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의심가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전통과의 만남이고 조용한 존경과 열린 자부심으로 가득한 삶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태철·이강훈 옮김.725쪽.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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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인간답게 만든 `불을 사용한 요리하기’
 
진화 인류학자 리처드 랭엄 `요리 본능’출간
 
 
 아주 먼 옛날, 막 사냥한 신선한 사슴 한 마리를 의기양양하게 들고 오던 한 원시인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며 피워놓은 모닥불 속에 사슴을 떨어뜨리고 만다.
 깜짝 놀라 허겁지겁 꺼내긴 했으나 이미 사슴은 꽤 익은 후였다. 힘들게 잡은 사슴이 못 먹게 됐다며 안타까워하던 그는 버리긴 아깝다는 생각에 고기를 한점 베어물다 깜짝 놀랐다. 보통 한참을 씹어야 했던 고기가 몰라보게 부드러워졌고 맛도 좋아졌던 것이다.
 물론 실제와는 거리가 있겠지만 인간이 처음 불로 요리하기 시작한 날이 대략 이러한 풍경이 아니었을까.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지낸 진화 인류학자인 리처드 랭엄은 책 `요리 본능’(사이언스북스 펴냄. 원제 `Catching fire’)에서 이렇게 불로 요리하기 시작한 것이 인류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리는 화식(火食)에 적응했고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그 영향은우리의 육체에서 정신에 이르는 삶의 모든 분야에 두루 미치고 있다. 우리 인류는 불로 요리하는 유인원이며, 불의 피조물”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 책에는 고고학적·인류학적·생물학적 연구 결과와 사례를 바탕으로 인류가 언제부터 불을 이용해 조리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인류의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차근차근 보여준다.
 랭엄은 약 190만 년 전 인류가 호모 하빌리스에서 직립 원인으로 진화해 나온 계기는 바로 일부 호모 하빌리스가 불을 사용해 음식을 익혀 먹게 된 것이라는 `화식 가설’을 편다. 음식을 불에 읽히면 단단하고 질긴 섬유질이나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져 씹고 소화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줄고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는 늘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음식을 불로 조리한 이후 인간은 음식 씹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하루에 4시간씩, 소화에 드는 에너지 소모량은 10%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됐고 덕분에 소화기관은 상대적으로 작아졌다. 약한 턱과 작은 입, 무딘 치아 등 일각에서는 인간이 원래 채식주의자였다는 증거라고 말하는 신체적 특징도, 실은 채식이든 육식이든 불에 익힌 음식을 먹도록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축소된 소화기관 덕분에 남아도는 에너지는 뇌에 추가로 공급돼 신체 대비 뇌 용량은 커졌다.
 “’불로 요리하기` 발견이 위대한 것은 단지 우리가 더 나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거나 그 덕분에 우리가 육체적으로 오늘날과 같은 인류가 될 수 있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불로 요리하기`는 그보다 훨씬 더 중대한 일을 했다. 우리가 독보적으로 큰 뇌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부실한 육체에 빛나는 정신력을 부여해 준것이다.”(168쪽)
 요컨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준 일등 공신이 바로 불로 요리하기라는 것이다.
 “나는 우리 인간성의 책임을 요리사에게 지운다”고 말한 요리 역사가 마이클 시먼스를 비롯해 요리의 중요성에 주목한 학자들은 전에도 있었지만 저자는 이를 풍부한 이론적 배경과 사례를 통해 설득력있게 풀어내고 있다.
조현욱 옮김. 312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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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의 거짓말, 선인가 악인가

`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출간…거짓말 이유·결과 분석
 
 
 “정직은 최상의 방책”이라는 금언은 국가 원수에게도 해당할까?
 존 미어샤이머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책 `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비아북 펴냄. 원제 `Why leaders lie’)에서 국가 지도자의 거짓말을 유형별로 분석하며 그들이 거짓말하는 이유와 결과 등을 분석했다.
 저자는 “지도자들은 보통 자기가 비겁하거나 부패해서가 아니라 어떤 좋은 전략적 이유 때문에 국제 거짓말을 한다”며 “거짓말이 때로는 위험한 세계에서 유용한 국정 운영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국익을 위한 거짓말’과 `이기적인 거짓말’은 엄격히 구분한다.
 저자는 외교정책의 영역에서 지도자들의 거짓말을 ▲국가 간 거짓말 ▲공포 조장 ▲전략적 은폐 ▲민족주의 신화 창조 ▲자유주의 규범에 반하는 거짓말 ▲사회적제국주의 ▲비열한 은폐 등으로 나누는데 이중 전략적으로 정당화할 수 없는 사회적제국주의나 비열한 은폐 등은 논의에서 제외시킨다.  미어샤이머 교수는 이중 국가 간에 오가는 거짓말은 예상보다 적고, 지도자가 자국 국민을 상대로 하는 거짓말이 더 많고 위험하며, 이런 거짓말의 유혹은 전체주의 국가보다 오히려 민주주의 국가 지도자들에게 더 많다고 말한다.
 가령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WMD)를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 것은 자국민을 상대로 공포 조장을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지도자들이 국가에 위협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동시에 어떤 대국민 속임수 캠페인을 동원하지 않고서는 위험이 임박했다는 것을 대중이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다.
 그런가하면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소련이 쿠바에서 미사일을 철수하는 대신 미국도 터키에서 주피터 미사일을 철수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국내에서 부인한 것은 전략적 은폐에 해당한다. 소련의 조건을 수용했다는 데 대한 우파의 비난을 피하면서 미사일 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던 것이다.
 미어샤이머 교수는 지도자들의 거짓말이 때로는 유용한 도구라고 인정하면서도 거짓말이 전략적 효용을 뛰어넘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는 특히 “미국이 품은 전 지구 차원의 야심을 감안할 때, 우리는 공포 조장이앞으로 수년 간 미국의 국가 안보 담론의 계속되는 특징이 될 것이라고 봐야한다”며“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민주주의 제도를 갉아먹을뿐만 아니라 또 한 번 미국이란 나라를 이라크전과 베트남전 같은 재앙으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전병근 옮김. 224쪽. 1만5000원.
 
 
 
                    >>신간

 ▲지구촌 경제와 G20 = 안병억 지음.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취재지원과장을 지낸 저자가현장 참여자의 시각에서 G20 정상회의를 역사적ㆍ정치적으로 분석한 책.
 연합뉴스, YTN에서 기자로 근무하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홍보전문관으로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G20 정상회의의 기원과 발전과정, 의제의 논의과정과 결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불균형 해소와 개발의제,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다음 달 3일 프랑스에서열릴 G20 정상회의를 비롯한 향후 정상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질 진행형 의제들도집중적으로 해부했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가 국제 경제문제의 최상위 포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건을 점검하기도 했다.
 높이깊이. 167쪽. 1만2천원.
 
 ▲남자의 멋ㆍ품ㆍ격 = 윤혜미 지음.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를 설계해주는 퍼스널 브랜딩그룹 YHMG의 대표인 저자가 평범한 남성들에게 스타일링 기술을 전한다.
 `딱 맞게 입어라’ `위에 집중하라’ `배경색과의 조화를 생각하라’ 등 남자 옷차림의 일곱 가지 공식을 소개하고 클래식 슈트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등 스타일별 옷차림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돈도 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용기와 자신감”이라며 “그 용기와 자신감이 당신을 ’그저 그런 남자`에서 ’왠지 멋진 남자`로 바꿔줄것”이라고 말했다.
 랜덤하우스코리아. 320쪽. 1만4천800원.
 
 ▲I, STEVE = 조지 빔 엮음. 이지윤 옮김. 최근 세상을 떠난 애플의 공동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어록집.
 1982년 IBM을 비판한 언론 인터뷰부터 올해 아이패드2 출시 프레젠테이션까지 약 30년간 잡스가 남긴 인터뷰와 연설, 프레젠테이션 중에서 정수만을 뽑아 영어 원문과 함께 수록했다.
 쌤앤파커스. 256쪽. 1만4천원.
 
 ▲영어 조선을 깨우다(전2권) = 김영철 지음. `영어’를 통해 한국의 근대사를 읽어낸 책.
 일간지 기자인 저자는 한반도에 처음 전해진 영어 문장은 무엇이고, 처음 영어를 배운 사람은 누구인지, 첫 영어 통역사는 누구인지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가미해 영어가 한반도에 들어와 전파되는 과정을 서술했다.
 일리. 384ㆍ352쪽. 각권 1만6천원.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 한상복 지음. 밀리언셀러가 된 자기계발서 `배려’의 저자가 쓴 책.
 등장인물이 서로 연관된 4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외로움 속에서 발돋움해 위대한 성취에 이르는 과정을 전한다.
 위즈덤하우스. 356쪽. 1만3천500원.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 공병호 지음. `공병호의 초콜릿’ `10년 법칙’ 등 90여 권의 책을 쓴 경제경영 전문가의 새 책.
 저자는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철두철미하게 통제하는 방법을 다룬다”며 “변화무쌍한 시대에 맞서 자신의 삶을 튼튼한 반석 위에 끌어올리는 ’작지만 야무진 습관 목록`”이라고 소개했다.
 21세기북스. 324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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