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시는 길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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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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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문화 선도기업 `포항전문장례식장’
 
흥해읍 포항교도소 인근…15일 개장
분향실 10실·3000여평 잔디공원 조성

 
포항지역에도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할 포항 전문장례식장이 곧 개장된다.
 (주)장문개발(대표 이상백)은 포항시 흥해읍 게인리 포항교도소 인근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부지면적 7200, 건평 1000평)을 구입, 최근 1·2층을 전문장례식장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포항전문장례식장’은 오는 15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선진 장례문화 보급을 기치로 건 이 장례식장은 최고 160평형에서부터 32평형까지 다양한 평수의 분향실 10실을 비롯한 가격 정찰제의 장의용품점, 대형마트 수준의 수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게실과 식당 등 이용에 불편함이 전혀 없는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전문장례식장이다.
 이 장례식장의 자랑거리는 이웃 분향실과의 마찰예방과 조문객들의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분향실 사이를 고급 인테리어 벽체로 완전히 차단해 놓은 것이다.
 또 약 3000평의 잔디공원과 3000평의 주차장을 완비 한마디로 공원같은 장례식장을 조성하였다.
 포항전문장례식장에서는 상주들이 마음 놓고 장례를 마칠 수 있도록 장의용품, 음식 등 상품을 최저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주들에게는 부대사용료를 부문별로 최고 50%에서 최저 20%까지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사망지에서 이 곳 장례식장까지 시신 운구는 무료.
 특히 이 장례식장 임직원들은 `감동서비스’를 최고의 기업운영 덕목으로 정하고, 추가 요금이나 촌지를 받지 않기로 결의를 다졌으며 유가족들에게 특별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임원이 포함된 24시간 직원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힘을 모아 무료로 장례를 치뤄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장례식장은 고속도로 포항요금소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 다른 곳에서 오는 조문객들이 찾기도 쉬울 뿐 아니라 복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고 장지까지 쉽게 갈 수 있는 잇점을 가진 식장이다.
 포항전문장례식장 최종태 상임이사는 “다른 식장과 차별화로 상주들의 슬픔을 최대한 고려해 내 가족처럼 여기고 장례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챙겨줄 예정이다.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례식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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