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행정에 주민만족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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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행정에 주민만족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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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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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목  영덕군수, 3선째 차별화된 군정 운영 눈길
 
 
 
김병목 영덕군수가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위)  다문화 가정의 수가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 적응과 경제적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김 군수는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행복한 영덕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4축 고속도로·동해중부선철도사업 확보
강구항 연안항 개발 등 지역 발전 초석 마련
농어업·관광·교육 등 구체적 비전 제시 결과
올해 예산 3000억 시대…발전기반 공고히

 신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자 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도 한 장과 자 하나를 꺼내 들었다. 세종시로부터 정동쪽 방향으로 자를 대고 붉은색 펜으로 가로줄을 길게 그었다. 펜이 끝나는 지점, 바로 영덕군 축산항이었다. 김 군수는 “이곳이 바로 신행정수도의 정동진”이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실제로 세종시 정동쪽 방향으로 214km를 2시간 가량 내달려 끝닿는 곳이 영덕군 축산항이다. 김 군수는 신행정수도 이전으로 영덕군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에 대비해 국제 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해양복합 관광타운 등 국제관광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김 군수는 8년째 영덕군정을 책임지는 동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평소의 신념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내 대안을 제시하는 주민 만족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찾아간다고 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으로 군민들이 갈망하던 동서4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철도, 천연가스 LPG 배관망사업, 강구항 연안항 개발 등 굵직한 광역 SOC사업들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기본 중심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김 군수는 광역교통망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영덕이 동서남북 광역교통 결절지로써 수도권과 동남권 접근성 개선 및 이동 활성화를 기저로 한 권역별, 축별 산업 유치 여건 개선과 신 동해안 중심지로서의 성장 잠재력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개방화와 무한경쟁으로 점철되는 FTA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 지난해 대비 47% 증액된 총 868억원의 예산을 농어업 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둔 것이다.
 천혜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고소득 친환경 농업 육성, 특화작물 기반조성 등 돈되는 농업프로젝트사업을 통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과 송이 클러스터 조성사업, 산림 자원화사업 및 축산농가 생산기반 보강 등으로 산림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했으며 수산물 공동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친환경 연안항사업 등 실질적인 어민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자생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어촌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된 산림부산물 명품 퇴비화사업은 산불예방, 환경오염방지, 퇴비생산,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5조의 효과를 거둬 일자리 창출의 롤모델이 되기도 했다.
 문화관광 분야 또한 지역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웰빙문화 테마마을, 낙동정맥 문화산수길 등 지역의 역사와 자연의 우수성을 반영한 영덕 대표관광 레저산업 육성과 블루로드 명품 도보 여행길, 스마트콘텐츠·킬러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4계절 관광지로서 영덕의 위상을 높였다.
 그밖에 자생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기 부양,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축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국단위 축구 연맹전 유치 등 분야별 구체화된 마스터플랜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부족한 재원 확보 노력 등 적극적인 군정 추진 결과, 올해 사상 처음 예산 3000억 시대를 열어 영덕의 미래발전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역량을 발휘했다.
 이렇듯 민선 5기, 3선째 영덕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 군수의 차별화된 군정 운영 성과가 안으로는 지역 활성화와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 밖으로는 농업진흥청 주관 2011 국가 브랜드 인지도 매력도 1위와 `사랑해요, 영덕’의 2012 국가브랜드 대상, `영덕대게’의 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등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영덕의 가치를 높게 평가 받도록 만들었다. 동시에 21세기 `동해안 시대를 앞서가는 영덕’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김 군수는 국민소득 2만불 시대, 전국 반일 생활권시대 도래로 앞으로 수도권역 및 신 행정수도 주변 일대의 많은 관광객들의 지역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광역 SOC사업이 준공되는 2015년께에는 영덕의 위상과 지역 여건도 크게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군민 지혜 한데 모아 영덕 새 역사 만들어 나갈 것"
 
  군정을 맡은 지난 8년 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영덕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여 살기 좋은 고장, 명품 영덕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권역별 구체화된 계획과 부족한 재원 확보로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 사상 처음 예산 3000억 시대를 맞이했고 관광 융합화 및 4계절 관광 단지 조성, 돈버는 농업 육성, 백년대게 지역교육을 위한 교육발전 기금 확보 등 장기적인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져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 구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FTA 무한 글로벌 경쟁과 첨단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의 영덕은 이미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물류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동서4축과 남북7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및 산업기반이 될 강구항 연안항 조성과 LPG 도시가스 배관망사업 등 광역 SOC 사업 구축으로 미래의 장기적인 지역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준비를 착실히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 등 열악한 지역 여건이지만 내일을 준비하는 일련의 땀과 노력들이 영덕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하고 군민 및 출향인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영덕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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