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산채 드시러 영양으로 오이소~”
  • 김영무기자
“향긋한 산채 드시러 영양으로 오이소~”
  • 김영무기자
  • 승인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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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대한민국산채박람회·영양산채한마당 행사

▲ 오는 18~20일 영양군청과 일월산에서 '2012 대한민국 산채박람회'와 영양산채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사진은 아낙들이 산채를 캐고 있다.)

 2012 대한민국 산채박람회와 영양산채한마당 행사가 오는 18~20일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는 산채역사관, 산채자원관, 산채클러스터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고, 영양산나물 및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MBC가요베스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체험위주의 참여행사가 영양군청과 일월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채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은 낙동정맥이 남북방향으로 뻗어 많은 대소계곡을 형성하여 북고남저(北高南低)의 산간분지상의 지역을 이루고 있으며, 전반적인 해발고도가 경북에서 가장 높다.

 산간내륙지역에 위치한 영양은 한서의 차가 심한 내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6년간 평균기온은 섭씨 11.7도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200.7㎜로 6~9월에 집중돼 있으며 평균습도는 63%로 산나물 생육에 적합한 기후를 갖고 있다
 참나물, 고사리, 곰취, 개미취, 단풍취, 병풍대, 수리취, 어수리, 두릅, 박쥐나물 등 그 종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나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산나물 생산량은 자가소비 산나물까지 포함해 200t 가량 채취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조수익은 15억원에 이른다.
 산채는 옛날 보릿고개 구황식량으로 주린배를 채우고 약용으로 대용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웰빙 건강식품으로 고기보다 귀한 식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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