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달러 규모…대규모 시장 개척 계기 될 듯
안동소주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시에 따르면 (주)안동전통명주(대표 윤종림)에서 생산한 안동소주 2만4000병(18t 3만달러)이 14일 중국 수출 길에 오른다는 것.
수출 물량은 중국 청도에 있는 삼우화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상해, 북경 등지의 RT 마트 (중국내 대규모 유통 체인망)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내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안동소주의 이번 중국진출은 거대시장의 신 개척 성공사례로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안동소주 시장을 넓히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전통명주(주)는 이번 중국수출을 계기로 알콜함량 19.8%(350ml) 100%쌀로 빗은 순곡주인 `느낌 안동소주’를 `안동백주’로 중국소비층의 취향을 별도로 고려한 디자인과 상품명 등을 새롭게 고안해 판매전략을 추진 중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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