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초는 지난 3월 안동삼성연합안과와 재능 나눔 교육 기부를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시력이 나쁜 13명의 학생들에게 시력 검사와 무료 진료를 실시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안경을 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그 동안 영가초가 교육복지 우선투자 학교로 선정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점차 시력이 나빠져 안과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시력을 갖도록 예방교육과 의료지원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 귀감이 되고 있다.
안경지원 대상자인 금정은 학생(여·6년)은 “세밀한 안과 검진으로 맞춘 안경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신 안동삼성연합안과와 우리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려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삼성안과와의 업무협약 외에도 지역기관과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에만 전념해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사진은 지난 3월 업무협약식 모습)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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