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댐 소재지 기초단체장들이 모여 결성한 전국 댐 소재지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의 첫 공식회의가 12일 충주시청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의 제안으로 지난해 11월 10일 창립총회를 한 협의회는 권영세 시장을 초대회장으로 19댐 18자치단체가 참여해 해당 의회로부터 각각 규약을 승인받고 지난 3월 15일 18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규약을 고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7일 실무회의를 거친 `기존댐 주변지역 정비사업비 추가 지원’을 비롯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원금 일괄교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시행자 변경’ 등 각종 안건에 대해 논의될 예정으로 의제로 채택되면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한 법률개정 등 다양하게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댐 협의회는 창립총회 시 개진된 건의사항에 대해 지난 4월 권영세 안동시장과 송영선 진안군수(부회장)가 한국수자원공사본사를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 추진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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