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수교육과 공연을 위한 전수회관이 신축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5년에 지어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오늘날 어려움이 많아 전수회관을 새롭게 신축키로 했다는 것.
50억원을 들여 신축할 전수회관은 부지 4181㎡, 연면적 1170㎡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에 상설공연장과 교육관 등이 들어서고 평면은 입 구(口)자형 기와집 형태로 신축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김춘택회장은 “공연장이 완공 되는 내년 연말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상설공연은 하회마을 장터 옆 임시공연장에서 진행한다”며 “전수회관이 완공되면 하회마을의 다양한 컨텐츠를 적극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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