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성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한다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이 경북도교육연수원(교육감 우동기)과 `선비문화 체험연수’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18일 열린 이날 협약식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범사회적 인성교육 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양 기관이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원, 학생, 학부모의 선비수련 및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를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인재를 공동으로 기르고 선비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경북도교육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비수련 및 인성교육,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의 장으로 활용 폭넓은 문화체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비문화체험연수를 통한 경북도 교원의 도덕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지금까지 안동시청, 안동교육청,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대구교육대학교, 부산교육연수원,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843기에 걸쳐 5만4456여명의 수련생이 수련을 마쳤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