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 줄이고 현장확인 중심 노페이퍼 전략회의
안동시가 현장 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탈바꿈한 간부회의가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간부회의 횟수를 줄이는 한편 매주 셋째주 금요일은 보고서 없이 회의를 갖고 현장을 확인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를 갖고 있다.
또 확대간부회의에도 행사공지 등 일상 반복적 업무보고를 원천차단하고 주요시책과 현안위주의 보고를 갖도록 하고 있다.간부회의의 `군살’을 뺀 것이다.
이에 따라 매월 4~5차례 정도 갖던 확대간부회의는 2~3회로 줄어들었고 50~60분 정도 소요되던 회의시간도 30~40분대로 줄었다.
지난 금요일(7월 20일)에는 시청에서 주요현안사항 토론회를 갖은 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경북산림자원개발원 내 소득형생태숲과 안동호반자연 휴양림, 산림휴양관 등을 둘러보고 이어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할 3대 문화권 예정지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처럼 간부회의의 군살을 빼고 `현장회의’를 실행함으로써 행정효율성 제고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낙동강변 자전거도로 탐방을 통해 야간 조명시설이 부족해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안동병원~용상4주공까지 낙동강 좌안에 89등의 가로등을 설치했고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가로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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