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노하우로 지역·공단발전 최선”
  • 권재익기자
“38년 노하우로 지역·공단발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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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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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호 안동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이오호(58·사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은 “힘든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며 “지난 38년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동원해 시설관리는 물론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38년간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보여준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력, 시정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돼 최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추천돼 이날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고 임기는 3년이다.
 이오호 신임 이사장은 1974년 안동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정보통신실장, 문화예술과장, 행정지원실장, 문화복지국장 등을 역임 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실력파로 알려져 있어 공단의 경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일 부임한 이오호 이사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합리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열정과 소통으로 시민과의 비전공유 ▲시민공감 서비스와 수익창출 극대화 등을 최우선 직무과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첫 회의에서 공단은 “양질의 시민편익과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풍토를 조성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직원들도 화합과 단결해 현재 공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의 길로 접어드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부인 권충기씨(55)와 1남2녀, 취미는 독서와 등산.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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