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 올해 군정시책 발표
잘사는 농·어·산촌 수립 추진 총력
대게·시장·특산물 등 휴양소 유치
저소득층 생활보장 생계비 확대지원
영덕군은 민선4기 군정비전 실현과 구체화를 위해 올해 6가지 역점과제를 발표하고 군정 최대 목표인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 건설에 대한 구체화 방안을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올해 역점사업을 보면 △고소득 보장 농어촌 △로하스 관광영덕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 △광역교통·정보·통신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로개척 △미래인재 양성 등의 6가지 청사진으로 군은 군정 최대 목표인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건설을 위해 먼저 고소득이 보장되는 농어촌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메뚜기잡이 체험과 세계적인 허수아비 전시가 있는 대규모 친환경 쌀 생산지를 병곡면 영리지구에 조성하며 영덕 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 등의 잘 사는 농·어·산촌 수립에 총력을 기울려 추진키로 했다.
또 해양과 산악이 함께 하는 로하스 관광영덕 창조를 위해 67억원의 예산으로 고래불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개발사업과 축제분야, 해양레포츠시대 대비의 마리나 조성사업에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집중투자할 계획이며 미래성장 동력산업육성과 민자 유치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키 위해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를 올 1월 재경부로부터 체험특구로 지정받아 태양광 발전소와 홍보관, 공원 등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강구항 북방파제 연안정비사업과 축산항 대게타운 조성사업 등 대게·시장·특산물·기타 휴양소 유치방안도 마련했다.
경북도 해안의 중심지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및 7전 국도 4차선 잔여구간 공사 조기건설,인터넷과 휴대폰의 음영지역 해소 등의 광역 교통망 및 정보통신 인프라를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키로 했으며 한 차원 높은 삶의 질 향상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생활보장 생계비와 의료급여 확대지원 등 노인과 환경분야에 대한 장기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사업 추진과 도민체전 유치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1군1우수고 육성사업과 농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대구대 부설 해양레저 영덕캠퍼스 유치 등과 연계한 영덕거주하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병목 군수는 “지난해는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사업으로 도농간 활발한 교류와 지역특산물 판로에 새로운 계기 마련,어업용 유류대 도비 지원과 산물벼 건조 수수료 지원 등으로 농어업인의 가계부담 경감, 환경·정보·복지 등 군정 모든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며 올해도 민선 4기 군정시책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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