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硏, 中·베트남 수출상담회
  • 권재익기자
경북바이오산업硏, 中·베트남 수출상담회
  • 권재익기자
  • 승인 2012.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최고 3200만달러 계약

 BT해외무역사절단, 작년 110만달러의 30배 성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최근 중국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가진 결과 2010년 사업 시행 이후 최고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국내 12개 유망 바이오기업으로 구성된 한국 BT 특화센터 해외무역사절단은 지난달 18일부터 8일간 중국과 베트남 등을 방문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이 가운데 향토 기업인 ㈜하회마을종합식품이 중국 장사와 베트남 호치민 상담회에서 마(산약) 가공 제품으로 1900만불 수출계약을 추진했다.
 중국 청도에서는 논산시 ㈜건강마을의 과채류 음료 제품 500만불, 청원군 자연드림㈜의 인삼 잎 가공제품 150만불 등 음료와 건강식품류로 총 3200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4개 업체의 110만불 이었던 것에 비해 무려 30배 가까운 실적이다.
 특히 이번 방문 길에서 연구원은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중국 현지 법률자문회사인 신승기업자문 유한회사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중국 수출에 필요한 세무 회계 노무 분야 종합컨설팅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공동업무협약도 체결해 국내 바이오 업체들의 중국진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베트남기술대학과 베트남 자생식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비롯 중국 장사시의 록구 첨단과학기술개발구 관계자와 ㈜하회마을종합식품 현지공장 설립 및 록구 개발구 기업의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입주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무역사절단 석현하단장은 “이번 성과는 질적 양적으로 역대 최고였다”며 “현지에서 수집한 시장 정보를 향후 수출 전략에 적극 반영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