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1억원 지원받아
영덕군이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소도읍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영덕읍을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의 거점기능을 갖춘 충추도시로 육성하는 소도읍 육성사업을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오십천 명소화사업, 재래시장 리모델링사업, 해양펜션타운 조성, 해맞이 축구전지훈련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준공 또는 추진중에 있다.
오십천 명소화사업은 오십천변 일원에 잔디광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도로 확포장 등의 군민 휴식공간을 지난 2005년도에 준공했으며 재래시장 리모델링사업은 노후된 영덕5일시장을 괘적한 시장으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연면적 2949㎡(892평)의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신축해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또 해양펜션타운 조성은 영덕읍 창포리 일원에 1만8843㎡(5700평)규모의 펜션타운부지를 조성해 분양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해맞이 축구전지훈련장 조성은 영덕풍력발전단지 주변에 인조 축구구장 1면과 풋살구장 2면을 오는 6월께 준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영덕읍 소도읍 육성사업이 완공되면 건설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의 극대화로 지역 전체가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센티브로 지원받은 상사업비도 소도읍 육성사업에 재투자키로 했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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