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님! 이런 좋은 직원을 가진 군수님은 참 복이 많으십니다”, “많이 칭찬해 주십시오”
8일 영덕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언제나 봄같은 남자’제목으로 영덕군 병곡면 병곡농협에 근무중인 이모씨가 글을 올린 내용이다.
이씨는 이 글에서 하늘나라로 가고 없는 동생과 공무원 동기이고 친구인 영덕군청 총무과 후생복지담당에 근무중인 유재민씨(35·행정7급·사진)가 연말 받은 군 모범공무원상의 시상금 60만원을 평소 뜻있고 적극적인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는 자신을 통해 써 달라고 보내왔다며 말이 공무원이지 자기 자신도 형편이 그리 넉넉지 못하고 딱한 처지임에도 이같은 선행을 베풀었다고 적고 있다.
주인공 유씨는 지난 1992년 공채로 공직에 몸을 담은 이래 평소 맡은 직무와 대민업무에 남다른 열정으로 근무해 1999년 경북도지사상, 2002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는 등 모범공무원으로써 인정 받아 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