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보건센터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기며 생명사랑 인식 확대로 최근 급증하는 자살사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
11일 홈플러스 광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행사로 정신건강 자가테스트, 생명사랑 서약서 쓰기, 거리캠페인 등으로 열려 자살에 대한 편견해소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가입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자살이 전체사망률의 4위를 차지하며 연간 5413건, 하루평균 42건으로 약30분당 1명이 자살하는 꼴이다.
한편 안동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안동시조례가 2012.06.15(제883호)로 공포됐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과 우울증에 대한 무료상담, 농촌지역의 `생명그린존 시범마을’ 운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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