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탁구연합회장기 남자단체전
28일 제3회 포항시 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기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포항탁구회관팀이 시상직후 포즈를 취했다.
제3회 포항시 생활체육 탁구연합회장기대회가 28일 막이 내려진 가운데 포항 탁구회관(팀장 장우혁)이 남자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 28일 이틀간 포항 대흥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포항탁구회관은 안동연합을 꺽고 결승진출한 칠곡연합을 맞아 3-0 압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이 처녀출전인 탁구회관팀은 에이스 장우혁을 비롯 전재수, 윤성학 등을 앞세워 지난해 우승팀 칠곡연합으로부터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완승을 거뒀다.
여자단체전에서는 구미동호회가 안동연합을 3-1로 꺽고 예상되로 우승을 거뒀다. 구미는 첫세트를 안동에게 아깝게 빼앗겼으나 내리 3세트를 모두 따내며 쉽게 우승컵을 안았다.
또 선수부 개인전 우승에는 홍연호(경산)가 정상에 올랐으며 포항팀은 전재수(47·공무원)가 2부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진 이번대회는 경북도내 생활탁구동호회 남자 24개팀, 여자 8개팀 및 개인전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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