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 탄력
  • 이진수기자
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 탄력
  • 이진수기자
  • 승인 2012.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이사회 개최, 연말 주민 보상공고
내년 6월 착공 계획…연일읍 277만㎡에 5000억 투자

 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TP 2단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22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신한은행 등이 참여하며 TP 2단지에 대한 사업성 분석 및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사업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이나 포항시는 오는 12월께 주민 보상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초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6~7월께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형 사업이라 일정은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TP 2단지는 현재 환경영향평가 및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으나 이미 중앙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친 만큼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포항시 관계자는 “테크노파크 2단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향후 사업 일정 등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으나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TP 2단지는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대 277만㎡(84만평)에 사업비 5000억원을 투자하는 포항의 대형 사업이다.
 이곳에 1차 금속, 기계, 전자부품, 금속가공, 통신 및 전기장비 등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 서비스 업종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8년 준공 계획이다.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서희건설, 포스코ICT, 동양종합건설, SC종합건설 등 건설부문 5개사, 신한은행을 비롯해 농협, 대구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등 금융부문 5개사 등 총 11개 출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