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대사 포항방문…박승호 시장, 협력 당부
`민간부문 교류 활성화도 희망’
박승호 포항시장이 비쉬누 프라카쉬 주한 인도 대사에게 포스코의 인도제철소 건설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22일 포항을 방문한 프라카쉬 주한 인도 대사에게 포스코의 인도제철소 건설이 현지 사정으로 늦어지고 있다며 인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프라카쉬 대사에게 “한국과 인도의 양국 관계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져 지방정부간 상호 교류가 부진하다”며 “지방정부간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푸라카쉬 대사는 “포스코의 인도 프로젝트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포항시와 인도 자치단체의 교류는 추가 실무협의를 거쳐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인도는 포스코 본사가 있는 포항에 관심이 많으며 경제, 산업, 문화, 예술 등 민간부문의 교류 활성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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