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낙후 서러움 풀어야’
  • 김영호기자
`동해안 낙후 서러움 풀어야’
  • 김영호기자
  • 승인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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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덕 고래불 해양타운

▲ 영덕군 병곡면과 영해면 일대 645만㎡에 동해안 최대의 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고래불 해수욕장 전경.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고래불 해양타운’조성에 행정력 집중
 동해안 최대 관광휴양단지…6900억 원 투자

 영덕군은 새해 들면서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에 군정을 쏟는다.
군이 역점시책으로 펼치고 있는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은 국·도비 1200억원, 민간자본 5700억원 등 6900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고래불해수욕장을 비롯, 병곡면과 영해면 일대 645만㎡에 동해안 최대의 관광·휴양단지를 만드는 대역사다.
이곳 해양복합타운은 지금 용역이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경북도가 영덕군에서 가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용역보고회에서 밑그림이 나왔다.
645만㎡에 오토캠프장과 레저휴양단지, 마리나타운, 시니어타운, 경관농장, 연수시설타운, 사계절스포츠 파크, 산악레포츠 파크, 워터파크, 수산물테마파크 등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영덕군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인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8월7일 고래불관광지 조성계획 승인과 2010년 12월30일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이 고시된 이후 지끔까지 착수가 안된채 미뤄지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와 영덕군은 박근혜 정부 출범을 맞아 해양타운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강하게 건의하고 있다.
자칫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기본구상이 구상에만 그칠 것을 크게 우려해서다. 따라서 군은 지금 개발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와 군은 영덕 해양타운 조성과 관련, 지금 본격 건설되고 있는 동서 4축(상주∼영덕)고속도로와 동해 중부선 철도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아주 좋아 동해안 최대의 관광휴양단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또한 해양문화 체험형 관광지가 조성되면 손만 내밀면 잡을 수 있는 인접 일본·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제는 사업비 확보다. 도는 동해안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만큼 국토의 균형개발 측면에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청정해안인 동해안에 체험형 레저시설을 만들 경우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민자유치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고래불 해양복합타운은 영덕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면서 “동해안 지역 개발의 낙후성을 감안, 이 사업은 더이상 미뤄서는 안되는 현실을 감안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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