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기업 `소비자책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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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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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에 40점…낙제 수준

 국내 20대 대기업집단의 소비자에 대한 사회책임 경영 점수가 100점 만점 중 40점을 간신히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202개 대기업 계열사의 평균 점수도 38점으로 `낙제점’ 수준이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협력사와 직원들에 대한 책임경영 수준은 눈에 띄게 발전했지만 소비자들의 권리는 아직 외면받고 있는 것이다.

 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 사회책임경영 평가에서 국내 20대 그룹 80%가 소비자에 대한 책임경영 점수를 50점 이하로 받았다.
 20대 그룹의 이 부문 평균 점수는 40.80점에 그쳤다.
 사회책임경영 평가는 근로자, 협력사 및 경쟁사, 소비자, 지역사회의 네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20대 그룹은 소비자 부문 세부 평가항목 중 `소비자의 개인정보보호’(30.48)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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