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5시 30분께 경주시 천북면 모 아울렛 매장 앞에서 경주에서 포항방면으로 달리던 SM5 승용차가 길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뒤집혀 운전자 이모(30·경주시)씨와 동승객 김모(17·여·포항시)양 등 2명이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김모(17·여), 최모(17·여)양 등 나머지 2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상자들을 상대로 추후 조사를 벌여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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