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달 공모한 제1회 안동평생학습상의 3개 부문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마리스타학교(교장 변성자)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가톨릭상지대학교부설 나섬학교(교장 신효원)가 선정됐다.
또 학습동아리부문 최우수상에는 에이스매직(회장 이미숙)이, 우수상은 안동병원 나눔365 봉사동아리(단장 권부옥)가 선정됐으며 개인학습자부문에는 마리스타학교에서 한글 교육을 받고 검정고시를 통해 올해에 대학에 진학한 임연희(57세)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안동평생학습상은 지난달 18~29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평생학습추진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에 의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섬학교도 정규 고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원 대학에 진학시키는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습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마술동아리 에이스 매직(회장 이미숙)은 결성 된지 2년 남짓한 기간에 전국평생학습축제 동아리 경연 참가와 마술공연으로 봉사활동을 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고 우수상을 받은 안동병원 나눔365 봉사동아리는 소외시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안동평생학습상의 시상은 오는 27일 `2013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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