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들, 일일택시기사 되다
  • 권재익기자
안동시의회 의원들, 일일택시기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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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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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환 의장 등 8명 민생탐방 일환으로 체험 나서…시민 현장 목소리 청취

▲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일일 택시기사가되어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택시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고충사항 파악 등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일일 택시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 김근환 의장을 비롯 박원호 부의장, 권기익 총무위원장, 김수현 산업건설위원장, 김대일 의원, 정훈선 의원, 권광택 의원, 이귀분 의원  8명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택시운전대를 잡고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신안택시의 1일 택시근로자로 근무하면서 744대(법인 263, 개인 481) 영업용 택시근로자들의 애환을 직접 경험했고 각종 교통표지판의 적정설치 여부, 교통신호등 연동체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적정여부 등 교통안전 시설과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에 대해 여론을 수렴했다.
 시의회는 이번 민생체험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영업용택시 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앞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근환 의장은 “시민의 삶의 현장에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체험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여론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린 의회를 구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근환 의장은 “시민의 삶의 현장에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체험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여론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린 의회를 구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민생탐방에 나선 의원들은 영업용 택시 일일체험 운전수입에서 회사납입금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과 회사에서 지급받는 급여(1일)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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