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과 MOU…새마을운동 확산 탄력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와 아시아·아프리카 저개발국 대상 새마을운동 ODA모델 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및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개발국 새마을운동 ODA 모델 전파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해외 새마을봉사단 및 새마을전문가 파견, 새마을운동 ODA 수원국 역량개발, 새마을운동 ODA 해외 프로젝트 수행, 새마을운동 ODA 국제기구 협력사업,새마을운동 ODA 사업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의 구체적인 실천 사업들과 이들 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역할 분담 및 필요시 관계관 파견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경북도가 묵묵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그 명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도는 기존 선진국의 원조사업과는 차별화하여 현지 주민의 자립역량강화를 통한 스스로 잘살기 운동 새마을운동 전파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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