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일만사랑배 전국 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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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대회장 포항실내체육관…꿈나무부터 프로기사까지 참여 피나는 지적 대결
`머리를 감싸고, 발을 구르고, 한숨을 내쉬고, 승리에 도취돼 환성’ 진풍경 연출
지적인 승부의 경연장이 마치 축제장 방불케 하기도
여름 피서시즌을 맞아 사람들이 떠나고 난 도심의 주말. 조용할 것 같은 포항 도심이 이날만은 여름 불볕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술렁였다. 꿈나무부터 60·70대 할아버지, 여류·아마·프로기사까지 바둑대회가 열린 포항실내체육관은 600여명의 참가자들로 넘실댔다. 노란색의 바둑판을 앞에 놓고 머리를 감싸는가하면 발을 구르기도 하고, 한숨을 내쉬는가하면 승리에 도취돼 환성을 지르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지적인 승부의 경연장이 마치 축제장을 방불케 해 지켜보는 대회 관계자들이나 관람객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지난 29~30일 이틀간 본보 주최로 열린 제5회 영일만사랑배 바둑대회 주요장면을 화보로 엮어 소개한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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