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랜드 가자!
  • 권재익기자
유교랜드 가자!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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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 복잡한 세상과 과거 16세기 안동을 시간여행의 타임터널로 지나가 볼 수 있는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이 11일 정식 개관됐다. 사진=경북도관광공사 제공
국내 최초 테마파크형 유교문화전시체험관 개관
430억 투입…`과거-현대사 시간여행 타임터널 인기’

하루 평균 500명 관광객 발길 이어져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세운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인 유교랜드가 11일 개관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기획관, 송필각 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빛냈다.
 유교랜드는 동양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유교문화를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은 물론 전세대가 함께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연면적 1만3349㎡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운 유교랜드는 도가 430억원을 투입, 지난 2010년 5월에 착공해 이날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1일 임시 개장한 유교랜드에는 하루 평균 5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유교랜드에 들어서면 현대의 복잡한 세상에서 과거 16세기 안동 대동마을, 소년선비촌, 청년선비촌, 중년선비촌, 노년선비촌, 참선비촌 6개 관을 전시체험하는 시간여행의 타임터널로 지나가 볼 수 있다.
 유교랜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원형입체영상관은 국내 최대 규모다. 직경 15m, 높이 5m의 원통형 360°스크린과 16대의 프로젝트를 이용한 다이내믹한 입체영화가 비쳐지고 특수효과까지 더해 지금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신세계가 펼쳐져 감동과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여러 주제의 전시를 동시에 펼칠 수 있는 기획전시관과 404석 동심원의 객석을 갖추고 있는 라이브 원형무대도 눈길을 끈다.
 김관용 지사는 “유교랜드의 개관으로 안동은 유교문화의 메카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거듭 날 수 있는 또 한번의 전기를 맞게 되었다”며 “옛 동양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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