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도청 부지에 한옥형 호텔 들어선다
  • 권재익기자
안동 신도청 부지에 한옥형 호텔 들어선다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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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 MOU…3년간 483억원 투자

주택단지·컨벤션 등도 조성

 

 신 도청이 들어설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한옥형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안동시장실에서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와 투자협정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르면 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가 신도청 인근인 풍산읍 막곡리 10만3204㎡의 부지를 매입해 3년간 483억원을 투자, 한옥형 호텔·주택단지·컨벤션 등을 조성하고 시는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에 따라 사업을 지원하고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한다는 것.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 정현용 대표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안동에 한옥호텔, 한옥컨벤션센터, 한옥마을, 한옥카페, 한옥식당, 한옥혼례식장 등은 하회마을로 대표되는 안동의 오래된 전통을 강조하는 동시에 고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유)제이앤케이어소시에이츠는 기업투자, 아파트신축 및 부동산개발, 경영컨설팅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효성건설, 진흥기업과 공동으로 안동 옥동에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개발해 분양판매 중에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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