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교수, 학생 및 졸업동문 500여명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은 오는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경북, 경남, 경기, 부산, 울산 등 16개 지역에 한방의료수혜의 사각지역에 놓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나셨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종현 학장은 “농촌지역은 인구의 고령화로 한방 의료 수요가 높고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 많아 한방 의료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지만 한방 의료기관이 부족해 의료 수혜의 기회가 낮은 실정이다”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농어촌 주민들에게 한방의료 수혜를 통하여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단원들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보살피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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