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안동의료원은 도내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보호자 없는 병원'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핵가족화 등으로 입원환자 가운데 상당수가 간병인을 별도 고용하거나 보호자가 환자 곁에 있는 현실을 감안, 병원에서 환자를 전담한다는 것이다.
이에 안동의료원은 1일부터 올 연말까지 1개 병동, 13병상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편다.
이한양 의료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은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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