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업유용미생물 배양 공급 인기
  • 권재익기자
안동, 농업유용미생물 배양 공급 인기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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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올해 확대 공급…농가 경제적 도움·농산물 상품성 제고 일석이조

[경북도민일보=권재익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운용하고 있는 농업유용미생물 배양공급 사업이 사용농가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사업은 농가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월 100ℓ규모로 농업유용미생물 배양 공급에 나서면서 큰 인기를 모으자 올해 월 1000ℓ규모로 공급량을 늘려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 결과 올해에만 현재까지 3만6352ℓ를 생산해 770여 농가에 공급했고 미생물이 배부되는 목요일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할 정도로 농가들의 호응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하루 1농가에 14ℓ로 제한 공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공급된 사용량을 시중가로 환산하면 5억44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농가들은 무료공급에 따른 경제적 도움을 크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풍천면 신성리 김현기 안동수박 명품화사업단장은 기술센터의 미생물 무료 공급이 시작되면서 매년 사용하는 미생물 구입비를 400만원 정도 절약했고 임동면 사월리 김창기 수박 작목반장도 200만원을 절약 했다며 싱글벙글이다.
 이 같은 결과는 훨씬 활력 있고 믿을 수 있는 균을 안정적으로 무료 공급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는 경제적 도움이 큰 데다 이를 활용한 농산물의 상품성이 크게 증가해 농가들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농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점차 변화되어 갈 것으로 예견된다”며 “유용미생물을 짧은 시간에 사용해 효과를 얻으려 하지 말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품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매주 수요일까지 미생물종합배양실(840-5635)로 신청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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