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BK21 플러스 사업’ 선두주자…미래 인재양성 산실
  • 권재익기자
안동대 `BK21 플러스 사업’ 선두주자…미래 인재양성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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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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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대학 중 32위·국립대 중 1위…13개 사업팀 7년간 49억 지원받아

▲ 안동대가 최근 `BK21 플러스 두뇌한국 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분야에 3개 사업팀이 선정돼 향후 7년간 약 49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팀의 대학원생은 석사의 경우 월 60만원, 박사는 월 100만원, 신진연구자는 월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BK21 플러스(두뇌한국, 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으면서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에 앞서 지난 14년간 시행된 1, 2단계의 BK사업에서도 각종 사업팀이 선정돼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지방대학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교육부가 주관한 BK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자아내고 있다.
 대학측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가 과학기술·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345개 사업단과 866개 사업팀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한 BK21 플러스사업에 안동대학교가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사업에 3개 사업팀이 선정됐다는 것.
 64개 대학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안동대는 선정된 64개 대학 중 38위(사업비 지원액 기준)를 차지했으며 특히 재학생 1만명 이하 16개 국립대 중에서 1위(사업비 지원액 및 선정 사업팀수 기준)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팀은 과학기술분야에 `곤충산업 연구인력 양성사업팀(팀장 김용균)’과 `미래기반 융합 기계설계 인력양성 사업팀(팀장 신형섭)’, 인문사회분야에 `미래지식 창출을 위한 민속지식의 자원화(팀장 배영동)’ 등 3개 사업팀으로 이번 선정으로 향후 7년간 약 4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사업팀의 대학원생은 석사의 경우 월 60만원, 박사는 월 100만원, 신진연구자는 월 2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시행된 1단계 BK(Brain Korea)21 사업에서는 기계분야에 선정됐고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시행된 2단계 BK21 사업에서는 핵심 과학기술응용 및 학제간융합 부문에서 경북생물건강산업연구인력양성사업팀(팀장 김용균)이 선정돼 7년간 16억1000만원을, 핵심 인문사회분야에서 유교문화권전통마을의문화지식자원화연구사업팀(팀장 임재해)이 선정돼 6년간 10억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특히 전통마을에 대한 조사와 연구, 디지털기반의 문화지식 자원화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유교문화권전통마을의문화지식자원화연구사업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최상위 사업팀으로 선정됐고 경북생물건강산업연구인력양성사업팀은 2단계 BK21사업으로 지원받은 65개 대학 500개 사업단(팀) 가운데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이 결과 IMF이후 매년 감소했던 대학원생 수가 2006년 2단계 BK21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2배 이상 향상됐고 대학원생 국내·외 논문 실적 및 학술 발표 실적이 BK사업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시작된 BK21 플러스 사업에서도 3개 팀이 선정될 정도로 안동대가 BK 사업의 선두주자로 각광받으며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대 정형진 총장은 “대학원 교육 활성화는 물론이고 연구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석·박사급 창의적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BK21 플러스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2500억 원을 투입해 과학기술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1만 8500명을 지원하는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 인터뷰

“교육·연구역량 꾸준히 키워”

 -안동대가 3개 팀이 선정됐고 재학생 1만명 이하 16개 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는데 소감 한마디?
 ▲매우 기쁩니다. 이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이 그 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대학은 그 동안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내실화에 충실하였고 이번에 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1999년부터 1단계 BK21 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BK21사업, 현재 BK21 플러스 사업에 이르기까지 안동대가 잘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국립대학의 책무를 완수함과 동시에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키워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팀은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학교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BK21 플러스 사업의 선정 쾌거로 이어졌다고 생각됩니다.
 -향후 안동대의 발전방향?
 ▲우리 대학은 `교육에 기반한 연구·산학이 균형 잡힌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며 향후 대학원의 활성화를 통한 세계수준의 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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