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경북 재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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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 재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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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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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청이전委 구성, 대구 더부살이 청산
 경제 회복 `먹고사는 걱정 없는 道政’

 
7월이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이끌 새로운 `경북호’가 출범한다.
 5·31 지방선거의 열풍이 지나간 1일 김 당선자는 `웅도 경북의 영광 재현’에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담았다.
 그의 이 같은 청사진은 크게 `지역 경제회복’과 `경북도청 이전’에 촛점이 모아진다.
 김 당선자는 5·31 지방선거 동안 경제도지사를 자처해 왔었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는 경북 발전에 따른 최대 현안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3시 당선자 교부증을 받은 그는 “경북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먹고사는 걱정, 자식 공부시키는 걱정없는 경북을 건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의 경제 회복에 따른 기본 구상은 일자리 7만개 창출이다. 놀고 먹은 사람이 없는 생산의 활력이 넘치는 경북을 의미한다.
 여기에 권역별 비교우위에 있는 산업 집중육성, 농민사관학교 건립 등을 통한 농어촌 경쟁력 강화, 공교육 기반강화, 3대 문화권 개발사업 조기 완료, 낙동강 뉴 프론티어 프로젝트 추진 등이 300여만 도민들의 기대를 부풀게 한다.
 김 당선자는 이같은 정책 추진과 관련, “경제가 살아있는 경북을 건설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젝트들이다”고 강조했다.
 경제회생 만큼이나 그의 확실한 도정방향을 엿볼수 있는 것은  도청 이전이다.
 김 당선자는 “경북의 행정 본산인 도청이 대구에 있는 것은 타당치 않다”면서 “경북의 발전과 도민들의 자긍심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도청의 도내 이전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이전과 관련, 그는 임기 2년내 도청을 이전할 후보지 결정과 이를 위해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도민합의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5년동안 남의 자치단체인 대구에서 더불살이 하고 있는 경북도청 이전에 대한 도민들의 바램은 상당하다. 김 당선자는 “웅도 경북의 영화를 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300여 만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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