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문화교류 협약 안동 탈문화 세계 홍보
  • 권재익기자
중국과 문화교류 협약 안동 탈문화 세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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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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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나흘째 이모저모

▲ 권영세 안동시장이 중국인민우호협회 관계자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축제 개막 첫 주말인 지난달 29일 80㎜가 넘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무려 31%나 감소해 19만4527명에 불과해 축제조직위 관계자들을 당혹케 하기도.
 그러나 축제조직위 관계자들은 앞으로 비 예보가 없는 만큼 올해 축제의 특성 때문에 앞으로 남은 기간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 들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 이번 축제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안동지역의 고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안동시 고택 브랜드 전시회’가 열려 눈길.
 특허청과 안동시·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백년을 이어온 고택의 정체성을 브랜드로 형상화 해 고택 브랜드의 전시 및 홍보를 통한 고택 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
 주요 전시내용은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택의 고유 문장을 활용해 개발한 고택브랜드 40종 및 고택브랜드를 활용한 휘장, 목현판, 다양한 기념품 등이 전시되고 시에서 발간한 `안동 고택에서의 하루’ 책자를 비롯해 고택 관련 리플렛을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면서 안동의 다양한 고택 체험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
○ 축제 개막 닷새째인 1일에는 제21회 경북도 풍물대축제가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탈춤공원에서 개최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덩실덩실 어깨춤을 자아낼 예정.
 도내 23개 시군에서 일반 22개팀·청소년 4팀 등 모두 26팀이 경연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 축제를 통해 안동이 도청 신도시라는 경북의 새로운 수도의 이미지와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경북의 정체성을 담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6회차를 맞으면서 중국 호남성과 산둥성 공연팀이 초청된 가운데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 중국인민우호협회가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어 눈길.
 이번에 협약식을 맺은 중국인민우호협회는 중국 지역 내 민간교류를 목적으로 조직된 기구로 UN-ECOSOC(국제연합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자문자격을 가진 비정부조직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적인 문화교류와 더불어 탈과 상징문화에 대한 연구 활동도 더불어 안동을 세계탈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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